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대법관을 심판한 기자들
- 17기 김민성
- 조회 : 63
- 등록일 : 2025-08-16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타임스>는 일부 연방 재판관들이 이해충돌이 우려되는 사건의 판결에 참여해 온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영감을 받은 <프로퍼블리카>는 별다른 제보나 단서 없이 독자적 취재에 착수했다.
권력이 집중된 연방대법원을 검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적극적인 정보공개청구를 바탕으로 수십 명과 인터뷰했다.
이 기사는 2024년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미국탐사보도협회가 매년 최고의 탐사보도에 수여하는 IRE 어워드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