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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가짜뉴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 조회 : 7032
- 등록일 : 2019-06-26
엊그제였죠.
서울 전태일기념관에서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가짜뉴스가 한국경제를 망친다'는 주제로
한국 언론의 그릇된 보도 행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봉쌤이 주제 발표를 맡았습니다.
자세한 세미나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마이뉴스(공동게재): 문재인 탓에 보일러도 못 고친다? 경제위기설의 실체를 찾아서
저(11기 윤종훈)와 12기 강도림, 김유경 학우도 참석했는데요.
5기 강신우 선배(서울경제)와 10기 유선희 선배(한국금융신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미디어공공성포럼에 참여한 김수정 교수님과 김이하 사진가님의 허락을 받고
이날 현장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세미나가 열렸던 전태일기념관의 외벽입니다.
이집트 상형문자처럼 흰색 간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자세히 보면 다 한글입니다.
바로 전태일 열사가 1969년 12월 19일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달라고
근로감독관에게 보낸 편지 형태의 진정서 중 일부 내용입니다.
기념관 옆 청계천에서 바라보면 글자가 잘 보인다고 하네요.
이날 김중배 언론광장 상임대표가 세미나 축사를 했습니다.
이수호 전태일기념관장도 청중들을 향해 인사말을 남겼고요.
정재철 단국대 교수가 사회를 봤습니다.
네 다들 아시다시피 봉쌤입니다.
가짜뉴스가 어떻게 우리나라 경제를 왜곡해서 보여주는지...
각종 통계와 풍부한 사례를 갖고 주제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토론자로는 조영철 고려대 교수,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지난해 저널리즘특강을 하러 세저리에 방문했던 최경영 KBS 기자도 함께했습니다.
지난 4월 '경제민주화의 과제'를 주제로 세저리에서 특강을 열었던
김태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참석했는데요.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한국 언론을 향해 의견을 남겼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청중과 발표자들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이 땅에 가짜뉴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전략팀장이었습니다.